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우치무라 치아키 ==== [[파일:mv32pXF.png|align=left]] 신장 170㎝, 자전거 통학.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카나의 남자친구. 카나와는 항상 장난치며 어울리는 단짝. 1학년 봄에 카나에게서 고백을 받았으나, 평소 그녀와 상황극을 너무 자연스럽게 주고받다 보니 그 고백마저도 상황극인줄 알고 적당히 받아쳐 버렸고, 이후 카나가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서로를 연인관계로 생각한다는 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도 카나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기에 정식으로 고백해 사귀게 된다. 그러나 치아키 본인을 제외한 주변 사람들은 이미 둘이 1년 가까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케이스케가 '키스는 사귄지 얼마나 되면 해도 되는가' 같은 조언을 구하기도 했지만, 당장 치아키 자신도 카나랑 손을 잡으면 홍당무가 되는 단계다 보니 조언은 커녕 속으로 부들부들 떨기만 하는 등 이 친구도 갈 길이 먼 상황. 카나와 정식으로 사귄 기간은 에피소드 기준으로 케이스케 보다 딱 1화 빠를 뿐이며, 오히려 서로 허그까지 해 본 케이스케에 비해 스킨십 면에서는 진도가 느린 상황이다. '러브 코미디' 편에선 집에 공부하러 온 카나에게 야한 책을 들키고, 어찌저찌 하다 [[성관계|검열삭제]] 직전까지 가지만, 어머니가 타이밍 좋게 들어오는 바람에 미수로 그치고 가족들에게 소문까지 나고 만다. 이 일이 약간의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후에도 카나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려다가도 끝내 주저하게 된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보기엔 이미 사귄지 1년 된 가장 알콩달콩한 커플이었으나… 결국 "거품" 편에서 카나와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민하다, 냉장고에 든 맥주를 발견하곤 한캔 마시고는 술기운을 앞세워 카나에게 억지로 첫키스를 해 버렸다. 상기한 듯 시간은 걸리더라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깊은 관계가 되어가길 원했던 카나 입장에선 상당한 쇼크였는지라, 그 순간 카나에게 얻어맞고 연인사이 및 상황극 친구사이는 그대로 끝나버렸다. 이후 '물에 흘려보내' 편에서 사과를 하려 했지만 카나가 핸드폰을 욕조에 빠뜨리는 대참사가 일어나면서 오해만 커져버리고 말았다. 사족으로 대다수의 나라가 그러긴 하지만 일본 역시 미성년자의 음주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기에, 애니메이션 판에선 치아키가 술을 먹는 장면이나 먹었다는 사실은 직접적인 묘사를 최대한 피하고 정황상 마셨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만 그려졌다. '구기대회' 편에선 응원하던 카나가 날아오는 공에 맞을 뻔 하는 걸 몸을 날려 대신 맞아주며 관계 회복의 조짐도 보였으나, 결국 서로 티격태격 하기만 했다. 그래도 자신을 끊임없이 응원 해 주는 카나에게 남자친구 다운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 했으나 노로의 방해로 끝내 골을 넣진 못한다. 그리고 그 공은 [[지나가던 ○○○|지나가던]] 패트리샤가 차 넣어 골을 넣고, 치아키와 카나, 노로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 은근히 표정 개그가 많다. '여름이 시작된다' 편에서는 카나로부터 교실에 남아달라는 메시지를 받았으나 폰 배터리가 다되는 바람에 읽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도 생각이 있어, 하교시간 교사 출입구에서 카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좋지 못한 일은 깔끔히 정리하도록 확실하게 헤어지고, 그런 다음 한 번 더 고백하게 해달라고 한다(….) 카나가 진심을 담아서 고백하라고 하자 카나를 잃고 싶지 않으니 사귀어달라고 고백 하고, 100번이라도 차 주겠다던 카나는 한 번만에 치아키의 고백을 받아들여 다시 연인사이가 된다. '인술' 편에선 카나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 둘이서 좋은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찰나, 엄마가 핸드폰으로 자꾸 메시지를 보내 분위기가 깨진다. 결국 휴대폰 메시지를 애써 무시하며 카나만 바라보며 어떻게든 좋은 분위기를 다시 만들어 가려는 순간 방 옷장이 격렬하게 흔들리고, 당황하면서도 카나를 데리고 방을 빠져나간다. 방 문 너머로 무슨 일이 생긴건지 살펴보니, 갑자기 방에서 엄마가 나타나 악령을 제거했다며 [[퇴마사]] 커밍아웃을 하더라. 10권 학교 축제 기간 중에는 2학년 1반의 점술집이 대기시간 수십분을 이룰 정도로 대박을 쳐서 카나와 궁합을 보러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이, 앞에 서 있는 부부가 안고있는 아기와 얼굴이 마주쳐 온갖 얼굴개그와 카나와의 콩트로 아기를 울고 웃게 만든 정도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이나 눈에 띄는 행동은 없었다. 다만 10권 마지막, 축제의 후야제에서 전교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다. 여담으로 이 투표에서 치아키가 투표한 커플은 스가와라와 타카노. 11권 '루나루나'[*C] 편에서는 부모님이 여행 간 사이 카나를 불러 드디어 선을 넘으려 하지만, 하필 카나가 생리중이라 다음 기회로 미루자고 거절하자 방금 놀러온 카나에게 눈치없게 "그럼 오늘은 돌아갈래?" 라고 말 해 버린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너의 뭐냐, [[섹스파트너|○○]]냐!?"라고 일갈하는 카나에게 엄청나게 사과하고 그녀를 진정시키긴 했지만, 결국 이어진 '사랑은 겉멋이 아니야' 편에서 예전부터 카나와 가기로 했던 새해 첫 참배는 가지 못하고 집에서 빈둥거린다. 그러나 이 사정을 알아챈 부모님의 충고를 듣고 카나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사과하고 [[배빵]] 한대로 용서 받는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를 통해 아버지인 우치무라 마나부가 등장하면서, 등장인물 전체를 놓고 봤을때 최초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등장한 인물이 되었다. [*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있다고 가정하고 부모도 작중 모습을 비춘 등장인물 중, 패트리샤와 치바 사야카는 아버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어머니만 등장했다.] 이성에게 어필 할 만 한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의외로 알바가 끊이지 않는 점'을 꼽았으며, 카나는 이에 대해 '믿음직해!' 라고 평가하고 있다. 직접 이름을 언급하거나 명찰이 붙어있지는 않지만, '디저트' 편에서 후루야 남매와 미나카와에게 주문한 파르페를 전해 준 종업원도 외양을 보면 치아키로 보인다. 또한 여자친구인 카나 외에 호소카와 카즈코도 '치아키' 라고 허물없이 부르고 있으며, 카미네 아야카도 '치아키 군' 이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치아키를 이름으로 부른 장면은 5권 초반으로, 카미네가 고다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4권 중반보다 등장 시점 자체는 늦다. 그러나 아무 서스럼 없이 '우치무라 군' 이 아니라 '치아키 군'이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남자친구인 고다 보다도 앞선 시점부터 치아키를 이름으로 불러왔을 가능성이 높다.] 타카세나 스가와라 같은 여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남학생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성친구와 두루 서스럼 없이 지내는 유형의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